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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자원의 이해

한국의 모든 것이 정리 된 한국문화자원의 이해 13. 생활문화의 꽃, 한복

제13장 생활문화의 꽃, 한복

13.1. 한복의 원류

* 우리나라 옷은 바지와 저고리를 입는 북방 알타이계 호복이라고 할 수 있다

 

13.2. 상대(삼국시대)의 한복의 미

=북방 알타이계의 착수궁고와 화(목 긴 신발), 관모, 두루마기

* 고구려 남자의 대표적인 옷차림은 바지와 저고리를 입고 있는데, 저고리 위에 허리띠를 매고, 머리에는 수건이나 삼각 형태 고유의 절풍을 썼으며 장화처럼 생긴 목이 긴 신발을 신고 있다.

*고구려 여인들도 평상시에는 남자와 같은 저고리와 바지를 입었고, 신발도 남자의 것과 같은 형태를 신었는데, 의례가 있을 경우 바지위에 치마를 덧입어 아름다움을 나타냈다

* 매우 중요한 장식미의 하나로 선 장식을 들 수 있는데, 저고리와 치마, 두루마기 등의 소맷부리, , 도련에 다른 천을 덧붙여 대서 장식한 것을 말한다.

=고구려의 활동적이고 실용적인 옷치레, 신라의 독창적이고 화려한 몸치레, 기혼.미혼 구별이 있는 백제의 엄격한 윤리 관념

 

13.3. 근세(고려, 조선)의 한복의 미

* 조선시대 복식

- 적의 : 나라의 중요한 의식 때 왕비가 입던 예복, 붉은 비단에 청색의 꿩을 수놓음

- 원삼 : 예복의 하나로, 흔히 비단이나 명주로 지으며 연두색 길에 자주색 깃과 색동소매를 달고 옆을 튼 것. 주로 신부나 궁중에서 내명부가 착용

- 활옷 : 상류계급이 착용하던 예복이나 나중에는 서민층에서도 혼례시만 착용.

- 당의 : 예복 중 가장 간편하고 모양이 아름다운 옷. 궁중이나 양반층에서는 간이예복 또는 소례복으로 평복 위에 착용.

* 조선시대의 미적 특성

-표현미 :다남을 기원하는 길상문양을 새긴 박쥐노리개, 선비가 예를 갖춰 의관을 정제하고 넓은 소매의 백색 도포자락을 휘날리며 표표히 자연 속으로 사라지는 뒷모습,

신부가 입는 활옷의 문양(십장생, 모란꽃과 연꽃, 봉황, 만복지원 등의 문자)

-조형미 :저고리는 가슴을 가리기 어려울 정도로 좁고 짧아서 상체를 지극히 작게 표현하고, 하체를 겹겹이 풍성한 속옷을 껴입은 위에 폭이 넓은 긴치마를 살짝 둘러입은 모습, 긴 치마를 대청마루에서는 끌리게 입었고, 길을 다닐 때는 치맛자락을 저고리 위까 지 추켜입어서 주름져 늘어지는 드레이프의 아름다움을 표현, 외출할 때는 쓰개치마 나 장옷을 입어 감춤으로써 비밀스럽고 은은한 멋을 나타냄

 

13.4. 한복의 현대와의 조화 그리고 미래

: 핵심적인 기능으로 재창조의 가장 중요한 요소는 기능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