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과 함께 가면 경기도의 더 좋은 힐링되는 민물고기 이동전시관 후기 입니다.

아이들과 함께 가면 더 좋은 힐링되는 민물고기 이동전시관 후기 입니다.

 

 

 

 

다행히도 확진자가 많이 줄어들어 국가적으로도 ‘실외 마스크 해제’등 보다 완화된 방역조치가 시행되고 있는데요.

하지만, 여전히 발생하고 있는 확진자로 인해서 실외 행사를 제외하고 실내행사 개최에는 여전히 한계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경기도도 계획했던 다양한 도민의 문화생활과 관련된 실내 행사들을 취소한 상황인데요.

때문에 경기도에서는 장기화된 코로나로 지친 도민에게 자연생태 휴식공간을 제공하자는 취지로 

[도심 속 민물고기 이동도서관(전시관)]이라는 프로그램을 계획했다고 합니다. 그럼 행사 내용에 대해 간단하게 알아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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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속 민물고기 이동도서관(전시관)🐟] - 전시대상 : 도내 31개 시.군 공공기관 및 공용시설 (도서관, 학교 등) - 전시기간 : 2022년 04월 ~ 11월 (1개월 단위 전시, 총 8개소) - 전시내용 : 토종 민물고기 (쉬리, 각시붕어 등 10-20종) (*해당 지역 주요 서식어종 전시) - 운영방식 : 이동도서관 희망기관 대상 도서관 설치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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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 각 공용시설로부터 신청을 받았는데 신청접수된 총 18개의 시립도서관 중 8개가 선정되어 진행되었다고 합니다. 

수원, 군포, 과천, 광주, 구리, 평택, 화성, 오산 지역의 시립도서관에서 전시회가 진행되었는데 

저는 10월에 전시가 진행되는 과천으로 다녀왔습니다. 

경기도 과천에서는 ‘과천정보과학도서관’에서 전시회가 진행되었는데요.

자세한 현장 살펴볼까요?

22년 10월 ‘도심 속 민물고기 이동전시회’가 진행되는 과천정보과학도서관은 주말이라 이용하는 시민들로 붐비고 있었는데요. 

과천정보과학도서관의 1층에서 전시회가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마치 커다란 어항을 연상시키는 전시수조에는 총 12종의 토종 민물고기가 전시되어 있었는데요. 

이번 전시를 위해 특별 제작된 것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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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수조의 정면에는 경기도와 함께 전시회를 기획한 ‘경기도 해양수산자원 연구소’의 이름이 적혀있었고, 

전시 수조 양 옆으로는 경기도 하천에 대한 안내와, 민물의 푸드체인에 대한 설명이 알기 쉬운 그림과 함께 설명되어 있었는데요. 

 

경기도 하천의 각 위치와 명칭, 하천에 살고 있는 토종 민물고기 어종을 기재해놓고, 민물에 사는 다양한 생물들에 대한 안내가 

전시수조를 관람하는 학생들에게는 자연스러운 학습내용이 될 것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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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전시수조에 담겨져 있는 토종 민물고기들도 살펴보았는데요.

전시수조에는 민물고기 별로 이름 및 상세한 설명이 함께 나열되어 있어서 토종 민물고기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이 보더라도 

간단한 특징 및 서식지에 대한 정보를 캐치할 수 있도록 안내되어 있었습니다. 

덕분에 아이들과 함께 구경온 부모님들도 설명하시기가 한결 수월해 보이시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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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조에는 생전 처음 들어보는 토종 민물고기들도 많았는데요. 

주로 임진강과 한탄강, 남한강에 서식하는 ‘참갈겨니’라는 무척 우리말스러운 이름을 가진 민물고기는 유속이 있는 하천에서 발견되는 민물고기라고 합니다. 또, 북한강에 주로 서식하는 납자루는 뒤지느러미에 붉은색 띠가 있고, 서해안과 남해안 일대 하천에 서식하는 민물고기라고 하는데요. 

토종 민물고기들도 예쁜 물고기들이 참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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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도 갈색 반점이 가슴과 지느러미에 있어 모래나 돌멩이와 구분하기 힘들고 이 점을 생존전략으로 활용하는 ‘모래무지’와 우리가 모두 이름은 한 번씩은 들어봤을 법한 영화제목으로 유명한 ‘쉬리’도 전시수조에서 관찰할 수 있었습니다. 쉬리라는 영화에 대해 알고 계시는 부모님들은 있어도 물고기가 어떻게 생겼는지 생김새는 다들 처음 보실 것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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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과천정보과학도서관 전시회 / 2,3 : 평택배다리도서관 전시회 / 4 : 화성송산이음터 도서관 전시회

전시수조는 어른들도 관심을 보이시긴 했지만 무엇보다 아이들한테 인기가 참 많았는데요. 

제가 방문한 시간대의 과천정보과학도서관에는 사람들이 많이 없었지만, 다른 곳에서 진행된 도서관에서는 어린아이들이 모여서 

감상평도 작성하고 아주 활기찬 모습으로 전시회를 감상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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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1월에는 경기도에서 진행되는 마지막 ‘도심속 민물고기 이동전시회’가 경기도 광주에서 진행된다고 하는데요.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시립중앙도서관에서 11월 한 달 간 진행된다고 하니, 

인근에 거주하시는 분들은 꼭 아이와 함께 민물고기 관찰하러 방문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