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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3대 피부질환 중 하나인 아토피 피부염이 생기는 원인과 주의점 및 예방법을 알기쉽게 설명드립니다~

3대 피부질환 중 하나인 아토피 피부염이 생기는 원인과 주의점 및 예방법을 알기쉽게 설명드립니다~

 

벚꽃도 다 지고 덥고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곳곳에 산불소식이 참 많이

들리는 것 같습니다. 요즘 같은

날씨에는 대기건조함 뿐 아니라

사람에게도 여러 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 시기인데요. 피부건조함과

호흡기질환, 안구건조증 등 다양한

질환들이 나타날 수 있는 시기입니다.

그래서 인지 잠자리에 들때는

괜찮았는데 자고 일어나면 이상하게

코 점막이 말라 숨쉬는게 답답하고

목이 건조해 불편함을 겪는 분들도

적지 않으실텐데요. 이렇게

건조함이 심한 날씨에는 실내의

온도와 습도를 잘 유지하는 것이

중요한 시기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비염, 천식과

함께 알레르기 대표질환으로

여겨지는 질환인 피부의 건조함을

유발하는 아토피피부염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보고자 합니다.

아토피 피부염은 가려움증이 심하게

나타나며 재발도 쉬운 피부습진의

한 종류로 많은 분들이 아실겁니다.

보통은 영아기때부터 시작되어

나이가 들수록 발생빈도가 점점

줄어들게 되는데요. 사람마다

다르긴 하지만 간혹 완치가 되는 분들도

계시다면 보통은 소아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호전되었다 악화되는

과정을 반복적으로 거치면서

만성화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토피 피부염의 원인은 보통 개인의

환경적인 요인과 유전적인 영향,

피부 보호막이나 면역력 이상 등의

여러가지 원인이 합쳐져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 대부분의

아토피 피부염 환자들이 유전력을

갖고 있으며 요즘에는 환경적인

요인들이 원인으로 크게 대두되고

있는 상태입니다.

환경적인 요인들이 원인으로

대두되는 이유는 아무래도 이전과

달라진 현대인들의 삶때문인데요.

과거에는 농촌에서 사는 경우가

많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도시로 이동하기 시작하면서

미세먼지를 비롯한 대기오염과

알레르기 물질의 증가, 또 기름진

패스트푸드를 비롯한 인스턴트식품

섭취가 늘어나면서 아토피 피부염

환자들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여기에 대다수 환자들에게 면역학적

이상이 나타나고 있는데요. 혈액검사를

진행해보면 면역글로불린E가 높아진

것을 볼 수 있는데요. 이는 공기중에

떠다니는 항원이나 혹은 음식에

대한 특히 면역글로불린E 항체가

존재하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항원에

노출되게 되면 바로 양성반응이

나타나 아토피 증상이 발생하게 됩니다.

아토피 피부염의 대표적인 증상은

심한 가려움증과 피부에 변화가

나타나는 것이 대표적인 증상인데요.

특히 낮에는 어떨 때 가렵다가

밤이 되면 가려움증이 더욱 심해지게

되는데요. 아무래도 간지러움 때문에

피부를 긁게되면 습진성 피부변화가

나타나게 되며 계속해서 진행되면

더 심하게 가려움증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러한 피부변화나 양상들은

피부염 환자들의 나이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나타나게 되는데요. 어린

아이들의 경우에는 피부에 딱지가

생기는 습진이나 진물형태로

나타나게 되며 보통은 얼굴이나

머리부위에 잘 생기고 팔다리 부분에는

건조한 피부가 많이 생기게 됩니다.

성인의 경우에는 손 습진이 대표적인

증상이며 위에서도 이야기했든

나이를 먹으면서 호전되는 경우가

있긴 하지만 호전된 뒤에도 특정 물질에

의해서 소양증이 생기거나 염증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아토피 피부염 치료는 보통 증상이

악화되는 것을 막고 증상이 다시

발생하는 것을 막기 위해 증상을

유발하는 원인을 찾아 제거하고,

피부를 깨끗하게 관리하고

보습제를 꾸준히 발라서 피부를

건강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한대요.

보통은 2차 피부감염을 예방할 수

있도록 항히스타민제나, 항바이러스제,

면역조절제, 스테로이드제 등을

환자에 증상에 맞게 적절히

사용하는 것이 보통입니다. 하지만

이렇게 약물치료를 해도 증상의

변화가 전혀 없고 또는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자외선치료나 면역글로불린을

정맥주사 하거나 사이클로스포린 등의

면역 억제제 등의 치료를 진행하기도 합니다.

아토피 피부염 환자라고 하더라도

각 환자마자 증상과 원인이 다르기에

치료법 역시 달라질 수 있어

병원을 찾아 상담과 진단을 통해

본인에게 맞는 치료법을 찾는 것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이러한 이야기를

해드리는 이유는 사실 피부질환

환자들의 대부분이 병원을 가기보다는

주변 사람들에게 이야기를 듣고

제품을 쓰거나 영양제를 먹는 경우가

많으며 이후 증상이 더욱 악화되어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특히 어린 아이들의 경우 생선,

계란, 콩, 땅콩, 밀, 우유 등의 식품이

아토피 피부염 연관 식품으로 지목

받고 있지만 그렇다고 하여 아이들에게

아예 식품을 제한하는 것은 오히려

성장기에 있는 아이들의 영양분 섭취가

불균형을 이룰수 있어 인터넷이나

주변사람들의 정보를 듣기보다는

피부전문의를 찾아 상담해보시는

것이 필요하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렇다면 일상생활 속에서 아토피

피부염을 예방하는 방법은 없을까요?

우선 피부질환이기 때문에 피부에

닿는 옷들을 잘 선택하는 것이 좋은대요.

모직이나 나일론 등의 화학섬유로

이뤄진 옷을 선택하기 보다는

면 소재로 된 옷을 입는 것이

피부염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또 옷을 구입한 후 새옷을 바로

입는 것보다는 의복을 세탁한 후에

입는 것이 좋습니다. 이는 새옷에는

화학약품들이 함유되어 있는

경우가 많아서 새옷을 구입한 후에는

반드시 세탁 후 착용하는 것이

좋으며 몸에 딱 달라붙는 의류보단

통풍이 잘 될 수 있는 옷이 피부질환

환자들에게 더 좋습니다.

아토피 피부염 환자들에게는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보습입니다.

보습이 충분히 되지 않으면 건조함과

간지러움이 유발되기 때문인데요.

샤워 할때는 뜨거운 물로 샤워하기

보다는 미지근한 물로 해주시는 것이

좋고, 때를 미는 경우에는 오히려

피부 지질층이 손상돼 피부건조증이

더욱 심하게 나타나는 경우가 있어

가볍게 샤워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 샤워를 마친 후에는 물기가

마르기 전에 빠르게 로션을 비롯한

보습제를 충분히 발라 피부가

건조해지지 않도록 하는 것이

아토피 예방과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그 다음은 실내 온, 습도를 신경써주시는

것이 좋은대요. 온도가 너무 높거나 습도가

없어 건조할 경우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어서 실내온도는 18-20도로 유지시켜

주시고, 습도는 50%정도로

유지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는 평소 균형잡힌

영양소와 규칙적으로 식사를

해주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원인을 설명드리면서 말씀드렸듯

인스턴트 음식이 증상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해주시고, 아토피

피부염에 좋은 수분이 다량 함유된

토마토, 양배추, 호박, 당근,

시금치 등의 채소나 녹두, 보리 등의

곡물류, 다시마, 김, 미역 등의

해조류가 아토피에 좋은 음식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