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관리자, 산업안전기사, 안전교육 등 요점 정리 1. 사고 시 구조 및 응급처치

 

1. 사고 시 구조 및 응급처치

1) 응급처치의 이해

♠ 응급처치란?
- 위급한 상황으로부터 자신을 지키고, 전문적인 의료서비스를 받기 전까지 고통을 덜어주
고 생명을 구할 수 있도록 돕는 활동
♠  응급처치의 목적
- 응급환자의 생명 구조
- 통증 감소 및 악화 방지
- 가치 있는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회복을 도움
- 장애의 정도 경감

2) 재해 발생 시 응급처치법

♠  현장 조사
♠  구조요청
♠  환자 상태 파악 후 조치
♠  안정화

3) 현장 응급처치 시 주의 사항

♠  자신의 안전을 먼저 생각하고 환자에게 자신이 응급처치자 임을 알림
♠  원칙적으로 의료기구나 의약품은 사용하지 않음
♠  빠른 시간 내에 전문 응급의료진에게 인계
♠  응급환자에 대한 생사 판정을 하지 말아야 함

4) 심폐소생술 요약

♠  분당 100~120회 속도로 가슴을 압박
♠  약 5~6cm 깊이로 가슴을 압박
♠  압박 후 가슴을 완전히 이완
♠  가슴 압박 중단의 최소화
♠  심폐소생술 5주기마다 압박자 교체
♠  적절한 인공호흡(기도열기, 10초 이내 2회, 가슴이 올라올 정도로)

5)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  기기를 심폐소생술에 방해가 되지 않는 위치에 놓은 뒤에 전원 버튼 누름
♠  패드1은 오른쪽 쇄골 바로 아래에, 패드2는 왼쪽 옆구리에 부착
♠  기기에서 "분석 중"이라는 음성 지시가 나오면 심폐소생술을 멈추고 환자에게서 손을 뗌
♠  전기 충전이 완료되면 전기 충격(shock) 버튼이 깜빡이기 시작
♠  깜빡이는 전기 충격(shock) 버튼을 누름
♠  제세동을 실시한 뒤에는 즉시 가슴 압박과 인공호흡을 해서 심폐소생술을 다시 시작

 

6) 골절

♠  골절은 손상 정도와 양상에 따라 단순골절로부터 여러 골절편을 형성하는 분쇄골절까지 다
양
♠  떨어짐, 뒤집힘, 달라붙음, 감전, 폭발 사고, 교통사고 등 거의 모든 사고에 의해 골절상을
입을 수 있으며 탈구, 염좌 등의 손상도 입을 수 있으나 일반인은 구별하기 어려우므로 골
절로 간주하여 동일한 처치를 시행
♠  골절의 처치는 더 이상의 손상을 방지하고 통증을 완화하여 환자를 편안하게 해주는 데 그
목적이 있음

7) 골절 부위별 증상

♠  머리 : 뇌손상인지 두개골 골절인지 비전문가가 구별하기는 어려우나 처치 방법은 같음
♠  코 : 코가 아프고 부어오르며 출혈이 있어 발견하기 쉬움
♠  아래턱 : 턱을 움직이면 아프고, 아랫니와 윗니가 맞지 않으므로 음식물을 삼키거나 말을
하기가 곤란하며 입이 다물어지지 않고 침이 흘러나옴
♠  쇄골 : 움직이면 더 심해지는 통증을 느끼며 다친 쪽의 팔과 어깨를 늘어뜨리거나 팔꿈치
를 지지하고 머리를 다친 쪽으로 기울임
♠  척추 : 척추골절 환자를 병원까지 운반하는 도중에 취급이 부적당하여 상태를 악화시키는
예가 많으며 목이나 다친 부위의 통증을 호소함
♠  늑골 : 턱 기침이나 숨을 깊이 들여 마실 때 심한 통증을 느낌 만약 늑골이 폐를 찔렀으면
거품기가 있는 선홍색의 피가 기침을 할 때 가래에 섞여 나옴

8) 골절 시 부목 사용법

♠  부목의 소재는 가볍고 단단한 것이 좋으며, 고정할 신체 부위만큼 넓어야 함
♠ 부목은 골절된 뼈의 양쪽 관절이 포함되는 이상으로 길어야 함
♠  부목과 신체 사이에는 솜이나 헝겊, 옷 등을 고여서 피부가 상하거나, 눌려서 통증을 느끼
는 일이 없도록 주의
♠  팔, 다리에 약간의 변형이 있는 경우, 통증과 출혈을 감소시키기 위하여 조심스럽게 잡아
당겨 원위치로 돌려놓음. 다만, 잡아당겼을 때 더욱 심한 통증을 호소하면 중단하고 그 상
태로 고정
♠  부목고정을 한 후 손끝, 발끝은 노출시켜서 적어도 30분에 한 번씩은 관찰하여 혈액순환이
잘 안되거나 압박 통증을 호소하면 부목을 묶은 끈을 약간 늦추어 줌

9) 출혈

♠  체중 6~8% 정도의 혈액 중 3분의 1 이상을 한꺼번에 잃게 되면 생명이 위험해 짐
♠  출혈이 심하면 쇼크 증상이 나타나며 의식을 잃게 됨
♠  동맥 출혈은 선홍색으로, 심장의 박동과 일치하는 속도와 압력으로 분출됨
♠  정맥 출혈은 어두운 붉은색을 띠고 일정하게 흘러나오는 양상을 띰

10) 출혈 시 응급처치

♠  혈압, 맥박, 호흡, 체온을 측정하고 쇼크 증상관찰 및 쇼크 예방 조치
♠  외부 출혈이 없는 상태에서 쇼크 증상이 나타나면 내부 출혈의 가능성이 크므로 즉시 쇼크

예방조치를 하여 병원으로 이송, 환자는 담요로 보온하고 금식시킴
♠  국소 출혈 시 5분 이상 출혈 부위를 직접 압박하여 지혈, 출혈 부위를 심장보다 높게 들어
올림
♠  지혈대는 절단 등 생명이 위급할 때만 사용, 상처에서 심장 쪽으로 적용하며, 지혈대 사용
시간을 기록, 2시간 이내에 병원 치료를 받도록 함

11) '119'에 즉시 연락해야 할 상황

♠  이유 없이 경련을 할 때
♠  재해자가 무반응일 때
♠  뼈가 피부 밖으로 나왔을 때
♠  지혈이 되지 않는 심한 출혈일 때
♠  머리, 목, 등 부위가 골절된 것 같다고 판단될 때

12) 그 밖에 외상

♠  찰과상: 흐르는 물로 5분간 세척한 후 소독
♠  절상: 직접 압박으로 지혈이 안 되고 내부에 조직이 터져 보일 정도이면 봉합이 필요한 경
우가 있으므로 그대로 둔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
♠  자상: 칼이나 못 등 뾰족한 것에 찔린 상처로 상처가 깊고 좁기 때문에 피부의 내부조직까
지 상처가 남고 상처부위는 작아 보이지만 감염의 위험이 크고, 원인이 되는 물체가 꽂혀
있기도 함
♠  절단상:
- 절단 부위의 지혈처치를 하고 출혈이 심하면 지혈대를 맴
- 절단물을 생리 식염수로 씻어 거즈로 싸고 비닐로 두 겹 쌈
- 얼음이 담긴 물통에 넣어 접합 전문병원으로 이송(8시간 이내면 접합이 가능)

13) 화상 시 응급처치

♠  즉시 화상 부위를 찬물로 식히며 화상 부위를 제외한 부위는 보온하여 저체온 방지
♠  냉찜질은 화상면의 확대와 수포 발생을 방지할 수 있고, 염증을 억제하며 통증을 줄여 줌
♠  옷이나 양말은 벗기지 말고 그 위로 물을 끼얹어 냉각시킴
♠  1도 화상인 경우는 바셀린 거즈나 윤활유를 바름

14) 감전과 낙뢰

♠  감전 시 고전압의 경우는 몸이 날아가기도 하고 일시적으로 신체가 마비되어 빨려 들어가
는 듯하여 심장이 정지되는 경우도 있음
♠  낙뢰는 전압과 전류가 모두 높고 격렬한 쇼크를 수반하므로, 처치를 하는 한편 구급차를
불러 조속히 구급병원으로 보냄

15) 상처의 종류

♠  개방성 상처
- 베임, 찔림, 절단 등으로 생김
- 피부 표면이나 피부 속의 조직이나 혈관이 파손되어 출혈이 보임

- 찰과상, 열상, 자상, 절단상 등으로 분류됨
♠  폐쇄성 상처
- 강타, 충격, 추락이나 자동차 사고 등 둔탁한 물체가 몸에 부딪쳐서 생기는 상처
- 피부 표면이 개방되지 않고 표피 아래의 조직과 혈관이 파손되거나, 연조직의 파괴, 내
부조직의 손상 등의 폐쇄된 공간에서 출혈이 발생
- 낙상(떨어짐 사고)이나 탈구에 의한 골절, 타박상, 압좌상, 내부 열상과 천자상, 내장 파
열 등 공동장기의 파열, 간과 같은 장기의 파열 등

16) 개방성 상처의 응급처치

♠  상처 세척
- 반드시 세척해서 감염 예방
- 가벼운 상처는 흐르는 깨끗한 물로 세척
- 동물에 물린 상처나 찔린 상처는 바로 병원으로 이송
- 봉합이 필요한 상처나 자상에는 항생연고를 사용하지 않도록 함
♠  상처 보호
- 소독 드레싱 사용
- 지혈과 오염을 예방
- 붕대는 드레싱을 고정할 때 사용
♠  감염 예방
- 감염 징후: 부종, 발적, 통증, 고름, 발열, 오한과 고열이 있으며, 감염이 순환기까지 미
쳐 패혈증까지 동반
♠  특수한 상황에서의 개방성 상처 시 처치
- 개방성 복부 손상
① 노출된 장기를 만지거나 제자리로 삽입하지 않도록 하고
② 상처 부위에 멸균 드레싱이나 가능한 깨끗한 천을 생리식염수로 적신 후 상처 부위에
대고 습한 드레싱을 적용

17) 폐쇄성 상처의 응급처치

♠  가벼운 폐쇄성 상처
- 쉬기 -> 얼음대기 -> 압박하기 -> 올려주기
- 얼음주머니는 동상 예방을 위해 한번에 20분 이상 적용하지 않도록
- 피부에 거즈를 대고 탄력 붕대를 감아 주고
- 부상당한 부분을 심장보다 높여 통증과 부종을 줄임
Ÿ 심각한 손상을 보이는 폐쇄성 상처
- 손상의 정도가 심하거나 파악하기가 어려울 때 현장에서의 특별한 처치 방법이 없으므
로 신속히 병원으로 이송

18) 기도 폐쇄 시 응급처치 요약(의식이 있을 때)

♠  먼저 기도가 막혔는지 물어본다.
♠  뒤쪽에서 배(명치와 배꼽 사이 가운데 부분)를 양팔로 감싼다.

♠  주먹을 쥐고 다른 손으로 감싸 쥔다.
♠  배꼽과 명치 사이에 압력을 가한다.(5~10회)
♠  기도를 막았던 이물질이 빠져나왔는지 확인한다.
♠  임산부는 상복부를 압박한다.

19) 산업 재해 응급 대응 행동 수칙

♠  응급 대응팀의 행동 수칙 : 구조요청 및 연락
- 의료기관 및 119 구급대에 구조요청 시 유의 사항
① 산업재해 피해자의 수를 알려줌
② 산업재해 피해자의 상태에 대해 자세한 정보를 제공
③ 실시되었거나 실시되고 있는 응급처치의 내용을 알려줌
④ 구조에 필요한 장비가 있는지 등을 알려줌
♠  구급차와 통화 시 유의 사항
① 산업재해 피해자가 있는 장소의 정확한 위치를 알려줌
② 다시 확인할 수 있는 전화번호를 알려줌
③ 전화 건 사람의 이름을 알려줌
④ 눈에 띄는 건물이나 목표물을 지정하여 줌
⑤ 구조요청 후 길목에서 구급차를 인도하여 현장까지 안내
♠  가족에게 연락 시 유의 사항
① 상대가 산업 재해 피해자의 가족인지 확인
② 자신의 소속과 성명을 밝힘
③ 산업 재해 피해자의 상태를 알려 줌
④ 산업 재해 피해자의 가족에게 지나친 불안감을 주지 않도록 주의
⑤ 산업 재해 피해자를 이송할 병원의 위치, 전화번호 및 산업 재해 피해자가 전하는 말
등을 알려줌
♠  주위의 협력
- 주위에 다른 근로자들이 다수 있으면 구조자가 각각의 근로자에게 다음 각 호의 구체적
인 지시를 주어 협조를 받음
① 구급차 및 가족에게 전화 연락
② 주변의 위험물 제거
③ 응급처치 재료 구비
④ 보온을 위하여 모포 등 확보
⑤ 응급처치 보조
⑥ 주위 사람 정리
⑦ 사업장 내 비상 연락 체계에 따라 연락하고 필요시 예비 차량 호출 등
♠  증거물과 소지품의 보존
① 신체의 일부가 절단되었으면 절단물을 얼음물에 담가 의료 기관에 가지고 감
② 의료기관에서 진단과 치료를 하는데 참고가 되는 기타 물질을 담았던 빈 용기, 소지품
등을 보존하고 제시
③ 자살이나 타살 등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세밀한 관찰과 보고가 필요하므로 현장을 보존

♠  기록과 보존
① 응급처치 시행자가 실시한 모든 처치는 가능하면 기록, 보존하고 직속 상사에게 보고
② 기록 항목: 사고 경위, 사고 발생 날짜 및 시간, 처치자, 처치 내용, 특이 사항 등
③ 응급처치 기록을 의료기관에 가지고 감
④ 다수의 산업재해 피해자가 동시에 발생하였을 때에는 개개인에게 기록표를 붙임
⑤ 기록을 하지 못하였다면 상황을 잘 기억하였다가 치료에 도움이 되는 사항을 의료진에
게 설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