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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주식] 급등주 및 이슈정리

요즘 크게 주목받는 섹터 메타버스! 메타버스가 주목받는 이유와 관련 수혜주를 알기쉽게 이슈와 함께 소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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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타버스 관련 이슈 & 주목할점

메타버스는 ‘가상’, ‘초월’ 등을 뜻하는 영어 단어 메타(Meta)와 우주를 뜻하는 유니버스(Universe)가 합쳐진 말로, 현실 세계와 같은 사회·경제·문화 활동이 이뤄지는 3차원 가상세계를 의미한다.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생활로 메타버스가 새로운 여가생활의 하나로 자리잡고 있다.

메타버스에서는 기존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과 달리 사교, 놀이, 쇼핑은 물론 물건을 사고파는 경제 행위까지 가능하다. 아이돌 그룹 ‘블랙핑크’ 월드에서 팬들끼리 만나 멤버들의 사진과 영상을 함께 보며 응원봉을 흔드는 문화생활도 할 수 있다. 아바타가 입는 의상을 사용자가 직접 만들어 판매하고 돈을 번다. 메타버스는 단순히 1020세대가 즐기는 가상현실 플랫폼 영역을 벗어나 마케팅 수단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신곡 ‘다이너마이트’ 안무를 PC 게임인 포트나이트 속 3D 소셜 공간 ‘파티로얄’에서 최초 공개했다. 현대자동차는 제페토에서 ‘쏘나타N라인’을 시승할 수 있는 드라이빙 존을 마련했고, 명품 브랜드 구찌는 제페토와 미국 메타버스 플랫폼 ‘로블록스’에 입점해 아바타를 위한 의상과 가방을 판매했다.

국가기관과 정치계도 뛰어들었다. 서울시는 창업지원시설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홍보 전시관인 ‘서울창업허브’를 제페토에 열었다. 이낙연, 박용진, 원희룡 등 대선후보들도 입성, 개인 월드를 차리면서 제페토는 차기 대선 유세 현장으로도 부상하고 있다. 국토부는 국내 최대 행사인 스마트국토엑스포를 메타버스 컨셉을 도입하여 온라인 전시부스 형태로 개최한다. 또한 대구경찰청은 제페토를 통해 19~31일 대구경찰청 가상 견학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더해 일산서부경찰서는 메타버스에서 청소년 9명과 학폭 토론을 하고, 익명으로 학교폭력 제보를 받았다. 이처럼 메타버스를 활용한 다양한 활동이 진행되고 있다.

일산서부경찰서에서 메타버스를 통해 진행한 청소년 학폭 토론

 

유통업체들 또한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온라인 사업 확장을 위해 메타버스를 새로운 채널로 활용하고 있다. 롯데홈쇼핑은 가상현실(VR) 기술을 활용한 테마별 캠핑장을 구현하고 간접 캠핑 체험을 하며 인기 캠핑용품 구매도 가능한 비대면 쇼핑 콘텐츠를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안에 모바일TV와 연계해 고객이 자신의 아바타를 통해 쇼호스트와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메타버스 쇼핑 플랫폼’을 구축하며 방송 스튜디오, 분장실 등 홈쇼핑 가상 체험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BGF리테일에서 운영하는 편의점 CU는 오는 8월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에 ‘CU제페토한강공원점’을 연다. 또한 GS리테일은 오는 11월 말 싸이월드 내 쇼핑 채널을 열어 이용자들이 편의점 GS25, 슈퍼마켓 GS더프레시, 홈쇼핑 GS샵을 통해 원하는 상품을 빠르게 구매하고 즉시 배송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메타버스가 뜨거운 것을 반증하듯, 19일 메타버스 플랫폼 기업의 공모주 청약 경쟁률이 6700대 1을 돌파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또한 메타버스 대표 플랫폼 중 하나로 미국 16세 미만 청소년의 55%가 가입하고 있어 ‘미국 초딩들의 놀이터’로 불리기도 한다는 로블로스가 한국에 본격 진출한다. 지난 달 16일 로블록스 코리아 유한회사를 국내에 설립하며 진출에 서막을 알렸다. 일반인도 손쉽게 게임을 만들 수 있는 툴과 이용자들에게 공유해 즐길 수 있는 플랫폼을 동시에 제공하는데 현재 플랫폼에 올라온 게임 수는 5000만개 이상. 인기 게임은 매달 1000만명 이상이 이용한다. 하루 평균 접속자는 4210만명(1분기 기준), 이중 67%가 16세 이하다. 국내 게임사·메타버스 플랫폼 등과 치열한 경쟁이 벌어질 전망이다. 대중의 여가시간을 놓고 벌이는 치열한 경쟁은 더욱 과열될 전망이다.

지난 5월, 로블록스와 구찌가 협업해 구찌 패션을 체험해볼 수 있는 가상공간 구찌가든을 열었던 모습.

 

● 메타버스 관련주

* 엠게임 : 게임소프트웨어 개발/공급 업체로 VR관련 기술 연구 및 VR 관련 모바일 게임 개발. 과거 메타버스 최대 수혜주인 유니티와 플랫폼 제공 관련 마스터 라이선스 협약 체결.

* 한빛소프트 : 증강현실과 가상현실 기술 개발에 지속적인 투자를 진행 중. 20년 7월 코드리치, HM솔루션과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과 '가상현실 스포츠교실 통합 플랫폼 서비스' 제공을 위한 계약 체결.

* 칩스앤미디어 : 비디오 분야에 특화된 반도체 IP 전문업체로 가상현실 기기에 탑재되는 주요 코덱 기술 보유.

* 선익시스템 : 메타버스를 구현하는 AR/VR 등 고해상도용 마이크로 OLED 증착기 시장에서 양산용 300mm 웨이퍼 증착장비를 납품.

* 씨엠에스에듀 : 글로벌 실시간 3D 개발 플랫폼 제작 기업인 유니티 테크놀로지스와 글로벌 인터렉티브 교육 플랫폼 계약 체결을 통해 유니티 엔진 기반의 실시간 인터랙티브 코딩교육 플랫폼 '코드얼라이브'를 정식 출시했음.

* 알체라 :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를 서비스하는 네이버제트의 모회사 스노우가 동사의 최대주주.

* 와이제이엠게임즈 : VR게임 제작 등 VR 사업 영위. 관계사인 (주)원이멀스에서 개발한 'Kart Chaser'와 스튜디오에이치지와 공동개발한 'Smashing the Battle VR'을 서비스 중.

* 이랜텍 : 과거 미래창조부 국책과제로 진행된 증강현실과 가상현실을 구현하는 첨단 스마트안경 단말기 연구사업 개발에 참여, 관련 기술을 축적.

* 지니뮤직 : 19년 가상형 실감음악 VR 서비스인 '버추얼 플레이'를 공개하는 등 VR/AR 콘텐츠 사업을 영위. 20년 최대주주인 KT가 중국 1위 통신사 차이나모바일의 자회사 미구와 콘텐츠 판매 계약을 체결.

* SK텔레콤 : 혼합현실 플랫폼 '점프VR'를 통해 콘텐츠를 제공 중임. 21년 3월 점프VR을 통해 메타버스 공간에서 순천향대 2021년 신입생 입학식을 진행.

* 비비안 : 증강현실과 가상현실 콘텐츠 플랫폼 업체인 유니티테크놀러지스와 총판 계약을 체결한 (주)인피니티엔티, (주)포비스티앤씨의 최대주주인 점이 시장에서 부각.

* NAVER :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를 서비스하는 네이버제트가 동사의 손자회사.

* 주연테크 : PC 완제품을 제조 및 유통, 수출입업 및 태블릿PC 판매업체로 과거 마이크로소프트가 혼합현실 플랫폼 확대 및 생태계 조성 당시 혼합현실 헤드셋 파트너사로 선정된 바 있음.

* 에이트원 : 방위산업에 속하는 무기체계의 VR/AR 기반 훈련용 시뮬레이션, 종합군수지원 개발사업 등 국방 솔루션 및 하드웨어 부품을 개발하여 공급 중.

* 에스코넥 : 휴대폰 내외장재 금속부품 제조/판매 업체로 과거 삼성전자의 '기어VR'에 금속 부품을 공급한 바 있음.

* 코세스 : 메타버스 구현에 필요한 증강현실과 가상현실에 필수인 마이크로LED의 핵심장비로 꼽히는 리페어 장비 제작기술을 보유.

* 옵티시스 : 동사가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디지털광링크 기술이 메타버스 수혜를 볼 것으로 기대되며 시장에서 부각.

* 자이언트스텝 : AI기반 리얼타임 콘텐츠 솔루션 전문업체. 국내 유일하게 디즈니 Audit, 넷플릭스 4k 기술 test, TPN의 보안평가프로그램을 모두 통과한 VFX기업으로, 광고VFX 및 영상 VFX, 리얼타임 콘텐츠 솔루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

* 위지윅스튜디오 : 2021년 3월 자회사 엔피, XR 스테이지 오픈식 진행. 엔피는 XR 스테이지를 통해 3차원 가상 세계로 현실과 비현실을 아우르는 메타버스에 차별화된 기술을 제공할 예정.

* 덱스터 : 21년 6월 크레마월드와이드와 '뉴미디어 광고 홍보 콘텐츠에 대한 전략적 협업 관계 구축'을 위한 MOU를 체결. 동사와 크레마월드와이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메타버스 기반 실감형 영상 공동 개발 및 투자 사업 등을 공동 추진할 예정.

* 바이브컴퍼니 : 메타버스 등에 활용되는 디지털 트윈 영역의 연구개발 및 사업을 진행 중. 2023년까지 디지털 트윈 및 메타버스 등의 분야에 전략적 투자를 진행 예정이며, 시각화, 공간 정보 등에 대한 데이터와 AR/VR 기술의 시너지를 통해 '바이브형 메타버스 서비스'를 개발할 계획.

이 밖에 카카오, 넵튠, iMBC, CJ ENM, SBS, LG유플러스, KT, 현대차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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