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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가볼만한 곳

충북 옥천에서 자연경관이 아름다운 리뉴얼중인 옥계관광지의 아름다운 모습과 주요 모습을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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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옥천에서 자연경관이 아름다운 리뉴얼중인 옥계관광지의 아름다운 모습과 주요 모습을 확인해보세요~

금강을 품고 있는 옥천 안내면에 있는 6만 평 부지에 조성된 장계 관광지! 지난 1986년 조성되어 오랜 시간 도민과 많은 관광객의 사랑을 받아온 지역 대표 관광지입니다.

장계관광지에 처음 들어서면 가장 먼저 옥천 향토전시관이 맞이해주는데요. 옥천 지역의 다양한 지역사와 옛 물건들이 고스란히 전시된 곳입니다. 특히, 옥천 향토전시관에 눈길을 끄는 것은 다름 아닌 ‘표지석’입니다.

낡기는 했지만 평범해 보이는 이 표지석은 사실 일제 강점기 때 황국신민선서가 적힌 비석이었는데요. 일본 천황에 충성을 맹세한다는 충성문이 적혀 있던 이 표지석의 내용을 지우고, 그 위에 ‘옥천 향토전시관’을 다시 새겨 넣었다고 합니다.

전시관 옆으로는 예스러운 창고가 눈에 띄는데요. 이 건물은 인근에서 출토된 유적을 보관하기 위한 장소입니다. 지난 2002년 옥천 경부선 선로 공사 중 고려시대 기와 가마터와 고려·조선시대 건물터가 발견되었습니다.

▲복원된 가마터와 출토된 기와

이 건물은 그 당시 출토되었던 가마와 유물들을 복원 및 이전하여 전시하고 있는 공간인데요. 보통 도자기를 굽기 위한 가마터는 자주 발굴되는데 기와를 굽기 위한 가마는 조금 특별한 것 같습니다.

장계관광지는 하나의 거대한 힐링공원과도 같은데요. 이곳에는 작은 방들이 곳곳에 조성되어 있습니다. 이 방들은 관광지 내에서 휴식을 취하거나 가져온 음식을 먹는 등 휴식공간으로 활용된다고 합니다.

장계관광지가 오랜 시간 사랑을 받은 건 이곳에서만 볼 수 있는 금강의 뛰어난 비경 때문이 아니었을까요? 장계관광지 곳곳에는 금강을 바라볼 수 있도록 벤치가 설치되어 있고, 금강을 배경으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각종 조형물도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 장계관광지 리모델링 조감도

많은 나무와 볼거리, 아름다운 풍경이 인상적인 장계관광지는 현재 대대적인 리모델링 공사를 하고 있습니다. 이번 공사를 통해 더욱 사랑받는 관광지로 탈바꿈하기 위해 준비 중인데요. 자연 속에서 뛰어 놀 수 있는 다양한 놀이시설과 부대시설이 조성된다고 하니 기대해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리모델링 중이어도 일부 산책로와 휴식공간, 공원 등은 이용할 수 있는데요. 어느새 우리 곁에 꽃핀 봄, 장계관광지에서 아름다운 금강의 풍경을 감상하며 봄을 즐겨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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