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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가볼만한 곳

전북 남원에서 가볍게 둘러볼만한 남원읍성 주변의 모습을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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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옆에 위치해 있는 남원읍성

조금은 아쉬운 느낌이드는 크기의 성벽 일부가 남아있는 남원읍성은 잠시나마 남원의 역사를 엿볼 수 있을 듯합니다.

남원 성벽 아래를 산책할 수 있다면 조금이나마 수원 화성의 성벽 주변을 산책하는 느낌이 들 것 같기도 하더라고요.

남원은 예로부터 지방 교통, 전략적 요충지로 지난 세월 동안 많은 전투가 오고가는 격전지였다고 합니다.

경상남도와 전라도를 연결하는 길목에 위치하고 있어 삼국시대 신라와 백제가 남원을 차지해야 호남으로 진출·방어가 용이해서 많은 전투가 이루어졌다고 하네요.

그리고 왜구들로부터 호남 지방 방어를 위해 반드시 지켜야하는 중요 요충지였다고 합니다.

이런 이유로 남원에는 남원성뿐만 아니라 요새로 불리는 교룡산성도 유명합니다.

이런 교통, 전락적 요충지로 많은 전투가 오고 가면서 남원에는 많은 문화유산이 사라지고 남원성처럼 조그마한 역사의 흔적만 남아 있는 것 같아서 아쉬움이 남습니다.

그럼 남원 읍성 산책을 해보겠습니다. 성벽 아래쪽은 내려갈 수 없고요. 지금 문화재 발굴인지 공사를 하고 있더라고요.

하지만 이쪽 계단을 통해서 남원성 위로 올라갈 수는 있습니다.

성벽 아래도 공사가 끝나 공원처럼 조성되면 성벽 따라 산책하기 좋을 듯하더라고요

남아 있는 남원성과 뒤로 보이는 성벽의 모습입니다.

성벽을 따라 산책할 수 있는 곳은 "ㄱ"자로 꺾인 성벽입니다.

이곳에서 성벽을 배경으로 사진 찍어도 이쁘겠더라고요

성벽 아래에는 공사 중인 모습과 성벽 아래 남아 있는 푸른 풀들을 12월에도 볼 수 있었습니다.

여름이면 성벽이 만들어 주는 그늘을 따라 산책하면 시원하고 좋겠더라고요.

이곳 공사가 끝나 성벽 아래도 개방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남원 읍성을 산책하고 계시는 부모님의 모습입니다.

성벽 위를 산책하는 사람이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마침 부모님이 성벽 위를 산책하고 있었습니다.

성벽의 돌은 세월의 흔적을 간직하고 직사각형의 돌로 차곡차곡 쌓아 올려져 있더라고요.

계단을 통해서 남원 읍성에 올라가 보았습니다.

남원읍성에 오르면 주변의 모습을 시원하게 볼 수 있습니다. 아래에서 볼 때보다 생각보다 높은 것 같더라고요

성벽 한쪽은 돌로 되어 있고 안쪽은 언덕으로 잔디가 자라고 있습니다.

성벽을 따라 산책하기도 좋고 성벽 위에서 사진 찍으면 이쁠 듯하더라고요

 

처음 성벽 아래 섰을 때는 성벽이 너무 짧은 듯했는데요. 이렇게 위에서 보니 꽤 긴 듯합니다.

남원읍성에서 바라본 성벽 주변의 풍경입니다.

아담하고 조용한 마을, 도로, 학교의 풍경도 볼 수 있었습니다.

성벽 끝에 있는 이름 모를 나무가 남원읍성과 너무너무 잘 어울리는 듯하더라고요.

주변에 읍성과 어울리게 새로운 한옥 집이 들어 선다면 남원읍성과 너무 잘 어울릴 듯합니다.

12월의 따뜻한 햇살 덕분에 부모님도 산책하기 좋다고 하시더라고요.

남원 시내에 살고 있지 않아 남원 시내에 나오더라도 남원읍성까지 와서 산책할 일이 없었는데 이렇게 걸어 보니 좋다고 하시네요.

성벽에는 덩굴도 자라고 있더라고요. 계절에 따라 다양한 남원읍성의 풍경을 볼 수 있을 듯합니다.

눈이 쌓인 모습도 궁금하고 남원성 끝자락에 있는 나무가 풍성할 때의 풍경도 너무너무 궁금합니다.

성벽 끝에 도착했습니다.

남원 읍성 끝에는 별도로 내려갈 수 있는 길이 보이지 않아, 왔던 길로 되돌아가야 할 것 같더라고요.

길지 않은 산책이어서 돌아가는 길도 어렵지 않게 산책할 수 있었습니다.

남원을 여행하거나 주변을 산책할 때 남원읍성을 잠시 들러 산책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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