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에서 가볼만한 절경의 청량산과 퇴계 예던길 소개와 여행정보를 확인해보세요~

경북 봉화에서 가볼만한 절경의 청량산과 퇴계 예던길 소개와 여행정보를 확인해보세요~

자연의 멋과 깊은

자연의 소리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예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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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과 그것을 배경으로

아담하면서도 수려한 자태를 뽐내며

우뚝 서 있는 청량산을 만나려

퇴계의 예던길로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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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 청량산과 안동 도산을 잇는

봉화 낙동강 강변길은

퇴계 이황이 젊은 날 입신을 위해

즐겨 걷던 옛 길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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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 후 노년에도 학문의 깊이를 더하기 위해

제자들과 함께 이 길을 걸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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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세상을 뜬 후에도 많은

후학들이 먼 길을 마다 않고 찾아와

옛 스승이 다니던 길을 즐겨 밟았던

길을 예던길이라 부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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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을 따라 봉화군 명호면 소재지

낙동강 시발점 테마공원에서 부터

청량산 입구까지 9.1km 구간에

낙동강을 따라 예던길의 전설 및 설화,

청량산 인물이야기길, 건강의 길,

낙동강 수변생태의 길, 등으로

구성되여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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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시발점 테마공원에서 출발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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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은 낙동강으로 유입되는

1,634곳의 발원지 가운데,

태백 황지연못에서 발원된 지류가

봉화 운곡천과 만나 낙동강 본류가 시작되는 것을

기념하여 낙동강 시발점 테마공원으로

조성되여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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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알과 청둥오리 조형물을 있는데

무리에서 떨어져 나오거나 홀로 소외되어

처량하게 된 신세를 비유적 이르는 말이

낙동강 오리알이란 말을 우리는 흔히 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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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1980년대 두 자릿수 고도 경제성장을

기록하던 때, 경북 북부지방의 봉화는 영락없이

낙동강 오리알을 떠올릴 만큼

경제적 발전이 낙후된 지역이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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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제 그 낙동강 오리알이

돈으로도 살 수 없는 청정자연의

산림휴양도시로 부화해

지역민들에게는 삶과 쉼터를,

관광객들에게는 힐링을 주고 있는

천혜의 관광지로 주목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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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서 퇴계이황이 걸었던

예던길이 시작되는 곳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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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시발점 테마공원-이나리출렁다리-

명호교-고계마을-선유교-관창2교-

오마교-청량산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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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발점 공원에서 바라보면 바로 앞에

이나리 출령다리가 늘씬하게 자리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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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어난 풍광 때 묻지 않은

자연과 올곧은 선비의 숨결이 묻어있는 예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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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차게 흐르다 쉬어도 가는 물길을 따라

갈대 흔들림이 조화를 이루고 나 또한 물야일체

자연과 하나 되는 순간이 바로 이런 것이구나.

​

느껴보는 시간 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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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경과 여울 따라 황새걸음으로

다닥다닥 가는 길이 여유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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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따금씩 참새 때들 앞서거니 뒤서거니

길동무 삼아 걷다보니

명호교를 지나 고계마을 입구에 오니

선유교가 눈에 들어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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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백용담 소 위를 신선이 노니는

다리라는 뜻으로 선유교라 지어 졌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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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유교에서 바라보는 풍경은 예술이요

비경이라 부르는 것이 적절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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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계이황선생께서 왜 이런 싯귀를 지었는지

선유교에서 바라보면 이유를 알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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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먼저 그림 속으로 들어가네.

푸르다 못해 옥빛이 눈부신 백용담 소에”

병풍을 두르듯 위풍당당하게 서있는

턱걸바위와 조화는 한 폭의 동양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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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이 노니다는 다리 이름에

절로 고개가 끄덕여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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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창2교에서 오마교 방향으로 500m쯤 가다보면

우측으로 관창폭포 가는 길이 나오고

관창폭포는 퇴게 이황선생이 어릴 적부터

들락거리던 청량산 맞은편 만리산 계곡에 있는

폭포를 유람하고 그 경치에 감탄하는

4수의 시를 남겨 세상에 알려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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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창2교를 지나 오마교에서

바라보는 청량산과 강물에

투영된 청량산은 황홀한 풍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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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드러운 강물과 우아한 청량산의

조화는 자연이 주는 최고의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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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교란 이름은 황건적의 난을 피해

청량산으로 피난 왔던 공민왕의 마차를 끈

청량산 오마(다섯마리의 말) 유례에서

따 왔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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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다롭기로 소문난 세계적인  여행정보 미슐랭 그린가이드가 유일하게 별을 준 한국의 최고의

명소 명호 청량산(예던길)구간은 그림 같은 길로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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