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국내] 가볼만한 곳

경북 영양에서 가볼만한 자연이 어우러진 일원산 자생화공원에서 피톤치드의 정기를 받으면서 폐광의 모습도 확인해보세요!

반응형

일원산 자생화 공원 입구입니다!
하늘이 유난히 예쁜 날이었습니다.

일월산과 그 주변 자락에서 자생하는 야생화를 봄,
여름, 가을까지 볼 수 있습니다.

이 부지는 과거 1930년대부터 8.15해방 때까지
일제가 광물 수탈을 위하여 일월산에서
금, 은, 동, 아연 등을 채굴하여
이곳에서 제련소를 운영한 후,

폐광 속 찌꺼기를 방치하여
토양이 심하게 오염되어
풀 한 포기 자랄 수 없고
인근 계곡은 물고기 한 마리 살 수 없는 채로
30년간 버려진 채 방치되어 있었다.


영양군에서는 2001년도에
폐광 지역 오염 방지 사업을 실시하여
오염원을 완전히 밀봉하여 매립한 후
객토를 실시하여 공원 부지를 조성하고
각종 편의 시설과 야생화를 식재하여
일월산과 더불어 자연과 휴식할 수 있는
전국 최대 규모의 야생화 공원으로
새롭게 태어났다고 해요:)



야생화 공원 뒤쪽으로는
선광장의 옛 흔적을 볼 수 있습니다.

선광장 안으로 들어가면
'위험하니 들어가지 마세요'
라는 안내판이 있어요.

위험한 곳은 들어가지 마세요!

광산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계단이 있어요
탐방로를 올라가 볼게요.

계단에 너무 많아 언제 다 올라갈까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금방 올라가실 수 있어요:)

탐방로를 따라 올라가면 조금 더 가까이에서
선광장의 흔적들을 보실 수 있어요.

용화 광산의 흔적들도 볼 수 있습니다!
일월산에서 채굴한 광석을 이곳으로 운반하여
금· 은· 동· 아연 등을 생산하여
이곳 선광장으로 운반하여 광물들이
선별하던 곳입니다.

탐방로를 따라 올라와 내려다본
자생화 공원의 전경은
너무 아름다웠어요.


일월 용화 광산의 유래


조지훈 시인의 승무가 시비가 있습니다.


아픈 역사를 딛고 계절마다 다양한 종류의
야생화들을 볼 수 있는 일월산자생화 공원 가족들과 오면 더욱 좋을 곳으로 보였습니다.




※ 부족하지만 글의 내용이 도움이 조금이라도 되셨다면, 단 1초만 부탁드려도 될까요? 로그인이 필요없는 하트♥(공감) 눌러서 블로그 운영에 힘을 부탁드립니다. 그럼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십시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