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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가볼만한 곳

충북 영동의 추천 여름 휴가지 명소 계곡 옥계폭포에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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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계폭포는 충북 영동군 심천면 고당리 75-1에 위치하고

입장료 무료, 주차비 무료

옥계폭포 주차장 검색 후에 나오는 옥계폭포 주차장(사찰 부근)에 주차를 할 수 있습니다.

(옥계폭포 주차장에서 옥계폭포까지 900미터 소요)

옥계폭포 주차장

 

그런데 이 주차장을 지나서 옥계폭포에

더 가까운 식당과 카페가 있는 곳까지는 차를 가지고 갈 수 있습니다.(공터에 주차 가능)

또는 식당과 카페를 지나서 오솔길로 진입하기 전

왼쪽 공터에 주차를 하는 것도 좋은데 여기서 도보로 약 6분 거리입니다.

 
 
 
 
 

 

오솔길을 들어서서 왼쪽으로 저수지와 주위 풍경을 보면서 만나는 시인 묵객의 옥계폭포 입구입니다.

주차장 앞에 난계 박연이 피리를 부는 조형물이 있는데

우리나라 3대 악성(왕산악, 우륵, 박연) 중의 한 분이며

조선시대 유명한 음악가로서 영동 출신입니다.

어느 날 이 옥계폭포를 찾은 박연 선생은

오색영롱한 폭포수 밑에서 피리를 연주할 때 바위틈에서 피어난 난초에 매료되어서

난초의 난(蘭) 시내 계(溪)를 써서 호를 난계로 했다고 합니다.

박연이 좋아했던 이 옥계폭포를 박연폭포로 불리기도 합니다.

옥계폭포 '난계 박연' 조형물

옥계폭포에 관한 스토리텔링 게시판도 있네요

한번 읽어보고 가시시면서 가시면

더욱더 경치를 잘 감상하실 수 있으실것 같습니다.

 

충북 영동 옥계폭포는 입구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해

접근성이 좋아서 노약자들도 충분히 볼 수 있는 폭포입니다.

왼쪽의 정자와 소나무 사이에 있는 옥계폭포는

높이가 약 20미터에 이르며 수려한 주변 환경과 함께 특색이 있는 폭포로

그 옛날부터 여러 시인들이 모여 시를 짓던 곳으로

유명한 여러 폭포에 못지않은 높이에서 떨어지는 폭포는 장관을 이루고 있습니다.

 

폭이 좁은 폭포이지만 그 자체로도

많은 이들이 감탄해하는 폭포를 만날 수 있습니다.

 

 

폭포를 바라볼 수 있는 돌다리가

옥계폭포 사진 스팟으로 보여집니다.

 
 
 
 

옥계폭포 돌다리

폭포 가까이 아래까지 접근을 할 수 있는데

깊지 않지만 물을 건너야 하기에 가능하면 운동화나 슬리퍼를 신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주위의 소나무와 깎아지른 절벽으로 둘러싸인 곳에

쏟아지는 물줄기는 아름다운 풍경을 자아냅니다.

폭포의 물과 소리를 들으면서 자연 속에서 힐링도 하고 산책도 하기 좋고

물도 맑아서 한여름에 더위를 식힐 수 있는 옥계폭포

이번 여름 충청북도 영동을 방문하신다면

옥계폭포에서 시원한 여름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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