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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가볼만한 곳

1960~70년대 옛날 감성도 느끼고 인생샷도 남기는 공주의 하숙마을을 소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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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70년대 옛날 감성도 느끼고 인생샷도 남기는 공주의 하숙마을을 소개드립니다.

제민천 거리에 위치한 공주하숙마을, 이곳은 1960~70년대 공주의 하숙 문화에 대한 추억과 향수를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제민천을 따라 흐르는 문화 골목 만들기 사업"과 "도시 재생 사업" 중 하숙촌 골목길 조성 사업과 연계하여 조성된 복합 문화공간이자 게스트하우스라고 합니다. 

제민천을 사이에 두고 건너편 거리엔 벽화가 그려져 있어 거리를 걸으면서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하더라고요~ 주변엔 숨은 맛집들도 많기 때문에 근처에서 맛있는 음식도 먹고, 제민천을 따라 산책한다면 그날 하루는 너무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거 같아요. 

현재 제민천거리는 숙박시설과 체험시설을 추가적으로 계속 조성 중에 있으며 이곳 공주하숙마을은 그때 그 시절의 하숙 문화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특별한 경험과 추억을 만들어 갈 수 있는 곳이라 공주로 여행을 오시는 분들, 공주 시민들 모두 많이 찾는 공간이랍니다. 

관리동 1동과 숙박 동 3동을 비롯해 마당에는 우물 펌프와 옛날 그 시절의 대문 등을 갖추고 있으며 넓은 마당은 다양한 문화 예술 공연 및 체험, 전시 등이 이루어져 이곳을 찾는 숙박객과 공주 시민이 함께 문화 예술을 즐기고 직접 체험하는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고 하는데요~ 

공주하숙마을 예약은 인터넷으로만 가능하며, 매월 1일 오전 9시에 다음 달 예약 가능 페이지가 열린다고 합니다. 예약 사이트는 본문 하단에 첨부해놓도록 할 테니 참고 부탁드릴게요. 또, 본인이 아닌 경우와 보호자를 동반하지 않은 미성년자(만 20세 미만)는 숙박시설을 이용할 수 없으며 단체 손님은 사전에 미리 전화로 문의해달라고 하시네요. 

공주하숙마을 숙박시설 이용 시 감면받을 수 있는 대상자도 홈페이지에서 확인해 볼 수 있었는데 공주시에 주소를 두거나, 공주하숙마을 1회 이상 이용 고객 또는 원도심 여행단(10명 이상 단체), 국가보훈기본법에 따른 희생, 공헌자, 공주시 명예시민증 수여 조례에 따라 공주시 명예시민, 온누리 시민으로 가입된 사람으로 시민증을 제시한 경우, 공주시가 주최, 주관하는 행사 및 공무수행, 공주시 홍보 관련 숙박이 필요한 사람, "공주시와 세종특별자치시의 상생발전과 협력 강화를 위한 상생 협력 협약서"에 의하여 세종특별자치시에 주소를 둔 사람은 모두 감면받아 좀 더 저렴하게 이곳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공주시 원도심에 위치한 복합 문화공간이자 숙박시설인 추억의 하숙촌 공주하숙마을, 저는 특히나 마당에 보이는 장작과 우물 펌프가 인상적이었는데요~ 비록 제가 살았던 시절은 아니지만 저희 부모님 세대는 충분히 그때 그 시절의 추억을 회상할 수 있는 공간이라 부모님과 함께 여행 와서 이곳에 묵어도 좋겠다 싶더라고요~

 

향후 공주하숙마을은 체류형 관광사업 육성과 원도심 도시 재생 거점시설로 자리매김하여 관광객에게는 추억과 향수를 선사하고 시민들에게는 지역 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더욱 확장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하숙마을 주변으로는 공주 역사영상관, 공주 풀꽃문학관, 효심공원과 충청남도역사박물관, 공주 반죽동 당간지주, 공주제일교회, 공주 황새바위천주교순교유적 등 다양한 관광지가 있어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품은 공주 지역을 여행하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가시길 바랍니다. 

옹기종기 모여있던 장독대도 너무나 멋스러워 보였던 공주하숙마을. 천천히 걸으며 둘러보니 이곳에 담소 방도 마련되어 있는 걸 볼 수 있었는데 복합문화공간으로 모임 외에도 음식을 먹거나 파티를 할 수 있는 장소가 있었고요~ 단, 하숙마을 내에선 개인용 가스레인지나 인덕션으로 취사는 불가하며 화기 사용을 아예 금지하다 보니 참고 부탁드릴게요. 

마당채, 안채, 사랑채, 담소방까지 잘 꾸려져있었던 이곳. 다음엔 부모님을 모시고 와서 꼭 한번 묵고 싶었던 추억을 가득 느낄 수 있는 제민천 대표 숙박시설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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