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페 ‘기웃’
코로나는 계속 되지만 이제는 정말 완연한 겨울이 찾아왔어요.
이렇게 쌀쌀한 날씨면 왠지 나도모르게 계속
따뜻한 이불 속으로 파고들게 되는 것 같아요.
계속 집안에만 있으면 안될 것 같은 마음에
밖으로 나와 새로운 공간을 찾아 떠나봤어요.
그렇게 찾은 공간은 대연동에 위치한 카페 ‘기웃’
지금부터 추운 겨울에 만난 따뜻한 공간
카페 기웃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영업시간>
10:00 ~ 21:00
카페 기웃은 밖에서 보는 외관부터가
정말 마음에 드는 곳이었어요.
하얀벽과 그 위에 붉은색으로 적힌 Giutt 이란 간판이
귀엽고 깔끔한 느낌이었달까?
날씨도 추우니 어서 내부로 들어가볼까요!

들어가자마자 반겨주는건 역시 트리!
크리스마스시즌답게 가게 중앙에 트리가 놓여있었어요.
트리덕분인지 카페분위기가 더 화사해진득한 기분
제가 갔을때는 평일 낮이라 그런지 손님이 없어서
편하고 조용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아요.

평소에는 겨울이어도 무조건 아이스를 시키는 스타일인데
이날은 정말 추웠고 자전거를 타고와 온몸이 꽁꽁 얼어서
소보로 비엔나 hot 과 토스트를 주문했어요.
나란녀석,,, 디저트는 넘어갈 수가 없네요.

토스트외에도 커피와 어울리는 다양한 디저트들이
준비되어 있어서 다음번에 방문하게 된다면
새로운 디저트를 도전해볼까 해요!
그때는 읽을 책도 한권 챙겨오면 좋을 것 같아요.


카페 내부는 넓지는 않지만 깔끔하게 정돈된 테이블과
기웃 특유의 레드컬러를 살린 인테리어에서
사장님이 고민을 많이하셨을 것 같다는 느낌이 많이 들었어요.
그리고 미처 사진에 담지는 못해지만
이곳 카페 기웃은 애견동반 가능 카페라
강아지의 산책줄을 걸어 놓을 수 있는
고리가 따로 마련되어 있었어요!!
주변의 유엔공원이나 평화공원을 산책하시는
견주분들이 방문하셔서 쉬어가시면
참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제가 주문한 토스트와 소보로 비엔나가 나왔어요.
요즘은 이렇게 창가에 앉아서 빛과 함께
카페음식을 찍어보는게 너무 좋더라구요.

노릇노릇하게 구워진 토스트에서 풍겨오는 고소한 향기와
비엔나커피에 올라간 소보로에 먹기전부터
괜시리 기분부터 좋아지는 느낌이야….
카페 기웃은 디저트 플레이트와 커피 잔까지 귀여워서
계속해서 시선이 갔어요! 저는 항상 카페를 갔을때
담긴 그릇이 이쁘면 맛도 더 좋게 느껴지더라고요!
이번 카페도 딱 그런 느낌이었어요.


소보로 비엔나 커피는 달달하고 시원한 크림과
따뜻한 커피의 맛이 정말 조화로웠어요.
평소에 쓰다는 이유로 커피를 자주마시지 않는 저도
달달하고 고소하게 마실 수 있었던!
위에 얹어진 소보로가 비엔나 커피의 고소함을
배로 올려주는 기분! 역시 소보로는 최고야👍🏻
토스트는 딱 깔끔한 맛이었어요!
식빵을 아주 바삭노릇하게 구워주셔서
함께주신 버터 잼과 버터를 함께 발라서 먹으면
아시죠 그맛? 말해모해!

토스트에 잼을 바르다가 왠지 이뻐서 한컷📷
화려하거나 특별한 맛은 아니지만
커피와 함께하기 너무 좋았던 담백고소한 토스트

이곳 카페 ‘기웃’은 공간을 통해 많은 것을
전하고자 하는 카페였어요.
기웃의 간판과 카페 곳곳에서 보이는 컬러,
그리고 중간중간 놓여있는 식물들 또한
카페가 추구하는 생기와 조화로움을 뜻한다고 해요.
여기 작은 엽서에 적혀있듯이 저에게도 카페 기웃이
그런 카페로 다가왔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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