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을 대표하는 관광지 선유도 소개와 사진 핫스팟 등 여행정보를 알려드려요~

전북 군산을 대표하는 관광지 선유도 소개와 사진 핫스팟 등 여행정보를 알려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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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새만금방조제 길을 드라이브하고 도착한 선유도 해수욕장 앞에 신령님이 우리를 반겨주는 듯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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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오전이었는데도 불구하고 선유도를 찾는 관광객이 많았습니다.

여름날에도 조금은 한산했을 선유도 해수욕장 모래밭에는

삼삼오오 찾아온 가족 나들이객들이 여름 날의 아쉬움을 달래듯 가을 바다의 낭만을 즐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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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드로운 모래 밭에 이끌려 저도 모르게 신발을 벗고 맨발로 걸어보았는데요.

발 아래서 살며시 부서지듯 흩어지는 모래 촉감이 좋더라구요.

올여름 해수욕장 구경을 못 한 서운함을 풀어보았습니다.

아 참, 선유도 해수욕장에는 엄청나게 큰 꽃게가 살고 있습니다.

제법 진짜 같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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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선유도 여행은 해수욕장 앞바다, 하늘을 나는 선유 스카이 짚라인 체험으로 시작했습니다.

15층 높이의 출발 타워를 선유도 해수욕장에서 바라본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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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대 앞에서 다시 한번 안전 교육을 받게 되는데요.

올라갈 때까지만 해도 별로 긴장하지 않았는데

펜스가 열리니 아찔한 기분이 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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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두려움은 순간!

차르륵, 하고 롤러가 와이어 줄을 굴러가는 소리가 들리며

선유도 조망을 시원하게 또 멋지게 즐길 수 있는 짚라인 체험이었습니다.

여기서 이렇게 보니 새삼 제가 너무 작아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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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렬한 운동은 아니었지만서도 체험 한 가지를 했다고 그새 허기가 져서

점심을 무얼 먹을까 고민하다가 역시 군산은 짬뽕이지 싶어 검색한 식당으로 들어가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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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일 우리 일행은 모두 4명이었는데요.

저는 짬뽕밥을, 다른 일행은 해물짬뽕을 주문했습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군산은 어느 짬뽕 집을 가도

타도시에서 맛집으로 소문난 짬뽕 수준을 웃돌곤 합니다.

도시에 대표적인 짬뽕 거리가 있으니 말 다했다고 생각합니다.

일행 앞에 등장한 해물짬뽕의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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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칼하고 또 깊은 해물의 맛이 담긴 짬뽕 점심을

맛나게 처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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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로 앞에서 인솔하고 사륜스쿠터는 뒤에서 쫓아오고,

선유도 신선의 전설을 담고 있는 망주봉을 향해 출발해보았습니다.

선유도 일주하는 스쿠터와 자전거 드라이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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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이 빠진 갯벌에 고기잡이에 지친 몸을 잠시 쉬고 있는 배 한 척이 보이시나요?

평온한 가을 풍경입니다.

저 멀리 새만금 방조제에서 고군산군도로 들어오는 도로의 선유대교 모습도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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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유도 망주봉 뒤로 돌아오니 선유도항이 있고 이곳에서 고군산 군도의 섬을 돌아보는 유람선이 출발합니다.

우리는 시간 여유가 없어서 유람선 체험은 생략하고 기도 등대를 찾아가보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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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둥이 바로 선유도 뒤쪽에 있는 기도 등대입니다.

선유도를 찾아와도 이곳까지 오려면 자전거나 스쿠터를 이용하면 훨씬 편할 것 같더라구요.

저도 선유도를 여러 번 왔지만, 이 빨간 기도등대는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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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찍고, SNS 올리고, 기념품 받고.

찍고 – 올리고 – 받고 하는 군산 여행 프로그램이 소개 되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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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군산군도의 여러 섬은 배로 다니던 곳이었으나

지금은 도로가 연결되어 신시도 – 무녀도 – 장자도 그리고

가장 큰 섬인 선유도까지 승용차로 빠르고 시원하게 오고 갈 수 있답니다.

이런 이유로 사계절 많은 관광객이 찾는 고군산군도인데요.

팸투어 덕분에 스쿠터와 자전거로 돌아보는 선유도의 가을날 여행은

모두가 즐거운 추억의 한 장이 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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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유도 체험과 여기저기 돌아보는 나들이를 끝내고

집으로 가는 길에 무녀 2구에 들러 커피 한 잔을 마시며

마을 앞바다에 있는 쥐똥섬을 감상했습니다.

쥐똥섬을 중심으로 위치를 이동하면

서해의 아름다운 일출과 일몰을 만날 수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