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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가볼만한 곳

전라북도 익산에서 맑은 날에 나들이 하기 좋다는 유천생태습지를 직접 다녀와 봤습니다.!

 

 

전북 익산에서 가족들과 가볍고 짧은 산책코스로 가볼만한 유천생태습지 방문후기 입니다.

가족들과 연인들과 친구들과 일상 속에서 가볍게 산책을 하며 화창한 봄날을 즐기는 이들이 곳곳에 눈이 뜨입니다. 굳이 여럿이가 아니어도 상관없을 법한데요. 조용히 자연을 대할 때는 혼자여서 더 좋을지도 모를 일이니 까요

 

 

대지는 넓지는 않지만 사진만 잘 찍으면 넓어보이게 찍힙니다.

생각보다 작았고 주변은 좀 휑합니다!


유천생태습지의 기본 테마는 땅과 물 그리고 사람의 이야기입니다. 빌려 쓰는 대지(땅)에 자연의 건강함을 선사하고, 건강한 땅에 스민 깨끗한 물의 기운을 하늘로 되돌려주는 것 그리고 그 안에서 사람과 자연이 상생하며 나누는 공간을 유천생태습지공원의 이야기로 삼았다네요. 그러기 위해 만경강 지류의 분기수인 유천에 인위적은 물길을 만들고, 그 물길 사이사이에 공원을 조성하여 물과 땅이 하나 된 공간을 만들어냈습니다.

 

 

전망이 좋게 높게 만들어 놓은 하늘 언덕에서 찍은 모습

어디서 본 듯 했는데요 순천만공원의 것을 축소해 만든 하늘마당은 이 생태공원의 상징적은 장소로, 오르는 재미가 상당합니다. 더불어 이곳에 오르면 공원의 모든 풍경을 한 눈에 담을 수 있습니다.

 

 

미로공원이라고 하는데 민망한 수준이다.

 

 

 

 

자연에 더욱 가까이 다가다기 위해 유천생태습지에는 꼭 필요한 시설 외에는 특별한 시설물이 존재하지 않는다. 그저 어느 곳에나 존재하는 공원들과 별반 다른 특별함을 한 눈에 찾아보기 힘들다.

 

 

유천생태습지가 의미가 있는 것은 그 물길의 원천이다. 하수처리장에서 수질기준에 적합하도록 처리되어 지류로 방류되는 물을 이용하고 있다. 즉, 수질기준에 적합한 물을 한 번 더 자연의 힘으로 정화 작업을 한 번 더 거쳐 수질관리에도 큰 역할을 담당함과 동시에 친환경적인 공간을 시민들에서 제공했다는 것에 큰 박수를 보내고 싶다.

 

 

유천생태습지의 랜드마크인 하트 조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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