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에서 레트로 시간여행 감성이 느껴지는 100년 고택감성 타임머신 카페 오뉴월 방문 후기

마스코트 ‘오월이’가 반겨주는 카페 <오뉴월>을 소개합니다. 전통 한옥 고택의 부자재를 그대로 사용하여 마치 100년전으로 돌아간 듯한 기분이 들었는데요. 고택 지붕의 비탈진 면을 받치고 추녀를 이루는 서까래와 기와지붕이 건축미를 더해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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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내부가 넓게 트여있고 큰 유리창으로 바깥의 마당과 꽃들을 볼 수 있어서 절로 기분이 좋아지는 카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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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가 다양하게 있어 한참을 고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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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 끝에 시그니처 ‘오뉴월 크림라떼’와 오미자차를 주문했어요. 오뉴월 크림라떼는 크림 위에 시나몬 가루가 뿌려져 있어 어디서 맛보지 못했던 달달한 크림라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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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오미자차도 함께 주문했는데 식어도 너무 맛있었습니다. 오랜시간 쌓여진 특유의 정취를 부모님도 좋아하실 것 같아 모시고 오고 싶은 마음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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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따뜻해 선선한 바람을 맞으면서 마당에서 음료를 마셨는데 여유로운 시간을 만끽할 수 있었습니다. 마당이 예쁘게 가꿔져 있어 눈도 즐거웠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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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당이 워낙에 예쁘다보니 비나 눈이 올 때 낭만적인 분위기가 느껴질 것 같았습니다. 100년 전 시간여행을 통해 전통 고택에서 인생샷 건지고 싶으신 분들, 한옥의 건축미를 살린 <오뉴월>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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