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에서 하루를 알차게 보낼 수 있는 직동 근린공원과 힐빙정원의 모습과 유용한 시설을 소개드립니다~
의정부에서 하루를 알차게 보낼 수 있는 직동 근린공원의 모습과 유용한 시설을 소개드립니다~
아침저녁 부는 바람은 완연한 가을 날씨입니다.
거리 모습도 많이 가을꽃들이 예쁘게 장식되어 있고요. 코스모스나 황하코스코스 등 가을꽃들이 도시를 화사하게 밝혀 줍니다. 정말 어디든 아름답지 않은 곳이 없는 것 같아요. 의정부시에는 중랑천, 백석천, 회룡천 등 자전거를 타고 시원하게 달릴 수 있는 천변 공원이나 조용히 산책할 만한 공원들이 참 많은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호원동 직동고원 힐빙정원을 소개해 드리려고요.
직동공원은 추동공원과 더불어 의정부시의 대표적인 공원인데요. 41만 2천603㎡에 달하는 방대한 규모로 가능동, 의정부동, 호원동에 걸쳐 있습니다.
시청 부근 직동공원 진입로도 가을꽃으로 단장되어 있다.
공원 인근에는 직동 축구장, 시청, 시의회, 정보도서관, 예술의 전당 등이 조성되어 있고, 공원 내에는 산책로, 광장, 화단, 체육시설, 휴게시설 등이 잘 갖춰져 있어 의정부 시민들이 가장 많이 찾는 공원입니다.
주진입로는 시청, 정보도서관, 예술의전당, 직동 축구장 방면 등에 조성되어 있지만, 이외에도 공원으로 진입할 수 있는 통로는 여러 곳입니다.
직동공원 둘레에는 둘레길도 지나고 사패산과도 바로 연결돼서 좋은 것 같아요. 무엇보다 좋은 것은 주위의 자연환경을 크게 훼손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의 자연을 살려 조성한 자연친화적 공원이라는 점이 아닐까 합니다. 번듯하게 광장이나 인공 조형물 등을 마구잡이로 조성해 놓지 않아 편안하고 소탈한 분위기라서 시민들이 더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힐빙정원 - 힐링과 웰빙을 한 곳에서
오늘 둘러볼 직동공원 힐빙정원은 롯데캐슬 1단지를 중심으로 왼쪽편입니다. 직동공원 종합 안내판을 보면 '힐빙정원' 구간입니다.
직동공원 힐빙정원은 '의정부실내테니스장'이나 '파머스빌리지'로 찾아가시면 편리합니다.
이 구간은 정면으로 사패산 전망이 좋습니다. 해가 지는 시간에 가면 사패산으로 기울어가는 가는 일몰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공원 옆에 주차 공간도 넉넉해서 조금 멀리 거주하는 분들도 방문하기 편리합니다.
이 구간은 찾을 때마다 사람들이 적어서 조용하게 산책하기 좋은 것 같아요. 저녁 시간에는 인근 주민들의 강아지 산책 코스로 많이 애용하는 것 같아요.
힐빙정원 구간에는 실내테니스장과 어린이놀이시설 및 휴게 공간 그리고 씨름장이 있습니다.
이곳은 여러 번 방문한 적이 있는데요. 처음으로 실내테니스장도 방문해 봅니다. 산을 깎고 옆에 옹벽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실내테니장은 8개 면의 구장을 갖추고 있습니다. 사전예약이나 현장 예약을 통해 이용할 수 있습니다.
날씨가 선선하니 운동하기도 좋은 계절이네요.
테니스장 뒤편의 오솔길을 따라오면 공원이 나옵니다. 나뭇잎 색이 가을빛을 띠기 시작했습니다. 깊어가는 가을을 느낄 수 있었는데요. 이용객이 적어 무척이나 고즈넉한 분위기였습니다.
'놀이시설'도 있고요. '희망의 숲'도 조성되어 있습니다. 힐빙정원 구간에는 산책로와 곳곳에 벤치와 퍼걸러 등 쉼터가 잘 조성되어 있습니다. 퍼걸러의 모양이 다양해서 퍼걸러 구경 하는 것도 재밌습니다. 공원이 조성된 지 꽤 시간이 흘러 나무들도 제법 울창해졌습니다.
하천을 따라 만들어진 오솔길도 운치가 있습니다.
씨름장도 보입니다. 씨름장을 지나 오르막으로 이어지는 길은 호원동 숲속과 어린이 도서관 방면으로 이어집니다.
주차장 방향으로 계속 가면 ‘피크닉정원’이 나옵니다. 숲속 쉼터, 숲속놀이터, 숲속명상길 등이 있습니다.
‘힐빙’은 힐링과 웰빙의 합성어인데요. ‘치유를 통한 건강한 삶’을 뜻하는 신종합성어입니다. 합성어가 등장할 정도로 현대사회에서는 힐링과 웰빙이 화두인데요. 현대인들의 스트레스가 많다는 얘기이기도 하지만 이제는 사람들이 스트레스도 등 정신건강도 관리한다는 뜻이기도 한데요.
일부러 시간 내서 멀리 여행을 떠나거나 특별한 활동을 하지 않더라도 공원을 잠시 걷는 것만으로도 머릿속이 맑아지고 마음도 편안해집니다. 잠시 짬을 내 공원 산책 등을 통해 쉬어가는 시간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힐빙’은 힐링과 웰빙의 합성어인데요. ‘치유를 통한 건강한 삶’을 뜻하는 신종합성어입니다. 합성어가 등장할 정도로 현대사회에서는 힐링과 웰빙이 화두인데요. 현대인들의 스트레스가 많다는 얘기이기도 하지만 이제는 사람들이 스트레스도 등 정신건강도 관리한다는 뜻이기도 한데요.
일부러 시간 내서 멀리 여행을 떠나거나 특별한 활동을 하지 않더라도 공원을 잠시 걷는 것만으로도 머릿속이 맑아지고 마음도 편안해집니다. 잠시 짬을 내 공원 산책 등을 통해 쉬어가는 시간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