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남원에서 광한루와 함께 들러볼만한 한옥 카페 월향재의 모습과 정보를 담았습니다.

고즈넉한 감성을 담고 있는 남원 월향재는 광한루원에서 차로 3분 거리에 있는 한옥 카페인데요.

외부의 검은색 기와지붕뿐만 아니라 내부의 모습까지도 한옥의 분위기를 그대로 잘 살린 카페였습니다.

 

바로 옆으로 주차공간이 있어서 이용하기 편리했고요. 대부분 근처에서 오는 듯, 주차장은 여유로워서 편리했습니다.

입간판을 보니 월향재는 달과 꽃의 향기를 이야기하는 듯 그려져 있었고요.

영업시간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9시까지였습니다. 단, 목요일만 오후 2시까지 운영했어요.

내부는 대부분 원목을 사용해서 인테리어를 해서 그런지 고급스러웠는데요.

한쪽 벽면 전체를 하얀색으로 칠해서 그런지 아주 깔끔해 보였습니다. 광한루원에서 보던 달도 매달려 있었고요.

 

좌석은 2명이 앉을 수 있는 자리부터 단체석까지 골루 갖추고 있었는데요.

두 명이서 오붓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는 2인 테이블도 창가를 보고 놓여있었답니다.

 

분위기는 노란 조명을 사용해서 감성이 가득했고요. 인테리어 대부분이 원목으로 되어 있어서 나무 향기가 은은하게 풍겨 맡기 좋았습니다.

여유롭게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보니 마음이 편안해지는 느낌이 들기도 했어요.

 

메뉴 종류도 아주 다양했는데요. 커피와 차는 물론 시그니처 메뉴인 말차가베와 빙수 종류도 4가지나 있었습니다,

그리고 혼자 먹을 수 있도록 1인 빙수도 메뉴에 있었고요.

바로 옆으로는 남원 여행지도 소개를 해주고 있었는데요.

남원 카페 월향재에서 가는 거리와 휴무 등 자세하게 적혀 있어 여행자들에게는 도움이 될 듯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비주얼이 예쁜 쿠키들도 여럿 있어서 커피나 차와 함께 먹기 좋았고요.

 

주문한 말차가베와 1인 팥빙수는 월향재의 분위기가 잘 어울리는 트레이 가져다주셨는데요. 비주얼이 예뻐서 보기에도 좋았답니다.

이렇게 한옥 감성 가득한 카페와 함께 예쁜 인증 사진을 남길 수도 있었어요.

쌉싸름한 말차와 부드러운 라떼의 조화가 매력적인 음료였습니다. 보기에도 좋고, 맛도 있었던 메뉴였어요.

 

그렇게 한옥 분위기의 감성 가득한 남원 카페 월향재는 맛있는 차 한 잔 마시면서 여유롭게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장소였고요.

주변에 남원 대표 관광지들이 있어서 함께 여행하기에도 좋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