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에 더욱 가볼만한 감탄이 절로 나오는 초보자도 걷기 좋은 경상북도의 오어지 둘레길에 대해서 소개드려요
가을은 등산의 계절!
이때 산으로 들로 등산하거나
걷는 분들이 많이 계시죠?
많이 추워지기전에, 혹은
아름다운 단풍을 보기위해서
떠나는 분들이 많으실텐데
그런분들을 위해 좋은 산행
코스를 소개할까 해요!
제가 소개하고자 하는 곳은
경북 포항시 오천읍에 위치한
오어지둘레길 입니다!
이미 아실만한 분들은 다 아실정도로
오래되기도 했고 유명한 곳인데
최근에 정비를 마쳐서
걷기 더 좋은곳으로 탈바꿈 했어요
이렇게 둘레길을 걷기 전에
코스안내가 큼지막하게 설명이
되어 있어서 자신에게 맞는
코스를 걸을수가 있다는 점이
장점으로 느껴졌었는데요!
저는 걷기를 좋아하기도 하고,
아무래도 막 험준한 산도 아니고
말그대로 둘레길이라 평지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초보자도
무난하게 다 돌 수 있는 코스로
저는 한바퀴를 다 돌아보시는걸 추천해요!
다리로된 평지길과 더불어
산길로 이루어져 있는데
당연히 산길 코스는 어느정도
경사가 있는 오르막과 내리막이
있지만 막 험준하거나
힘든정도의 지형이 아니기 때문에
등산장비도 필요없고
걷기 편한복장으로 나와도
무난하게 걸을 수 있는 곳이에요
요즘엔 또 맨발걷기를 하고 있더라구요
맨발로 걸을 수 있는 길을 조성해둬서
맨발로 걸으면 지압도 되고
건강에 좋다고 하니 맨발로 전부다는
아니더라도 일부구간을
걸어도 괜찮다는 생각이 들어요
이렇게 올라가는 길이 있긴 하지만
위험한 정도도 아니고
걸어올라갈 수 있는
발판까지 잘 마련되어 있어서
초보자들에게 완전 추천하고 싶은
코스라고 생각해요:)
사실 오어지둘레길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이것!
탁 트인 오어지를 둘러싸고 만들어진
길이기 때문에 계속 오어지를
바라보며 걸을수있다는 점이에요
저수지치고는 엄청난 크기랍니다
사실 더욱 추천하고 싶은건
여름에 걷기도 좋다는 점인데
걷는 길 2/3정도가 그늘로
되어 있어서 무더운 여름에
걸어도 덥지 않고 산보하기에도
좋은 곳이기 때문이에요!
이렇게 걸어가는 내내 오어지가
탁 트이게 보이기 때문에 걷는
길 하나하나 만으로도 정말 힐링이에요
바라보는 풍경이 산만있었다면
아쉬웠을텐데 오어지둘레길의 장점은
눈으로 보는맛도 있다는점!
걷다보면 중간중간마다
이렇게 정자도 있어서 물멍하며
앉아 쉬기에도 좋고,
벤치도 있어서 페이스 조절하며
걷기 좋은 곳이기도 하답니다
오어지둘레길은 오어지
그리고 둘러싸고 있는 산,
걸어가는 길에 보이는 숲과
나무 이렇게 보는 즐거움도 있는
정말 다채로운 공간이에요
기존의 오어지 둘레길도
괜찮았지만, 이번에는 등산객
방문객들이 더욱 편하게
둘레길을 걸을 수 있도록
안전하고 편하게 정비까지
되었고 보다 깔끔하고 좋으니
날이 추워지기 전에 얼른 다녀오세요!
가을이니 단풍까지 멋지게
들어있을테니 이번 가을
놓치지 말고 오어지둘레길 다녀오세요!